文정부 100대 국정과제 주제 정부·공공기관 ‘맞춤식 강연’
활동 영역 中으로 확대 전망
더욱이 김 의원이 중국차하얼학회 국제자문위원으로 초빙되면서 강연의 영역이 대 중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3일 김 의원 측에 따르면 국정기획자문위원장으로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00대 국정과제 수립을 주도했던 김 의원은 연이은 강연 요청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또한 가을로 접어들며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의 워크숍 등 행사가 잦아지면서 각종 단체에서 김 의원을 강단에 세우기 위한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 김 의원 측의 설명이다.
지난 7월 13일 국정기획자문위 활동이 종료된 이후 8월 여름휴가 기간이 있었음에도 김 의원은 10여 차례 이상 특강을 진행했다. 정부부처 공무원과 각 지역 당원들은 물론 행정고시 합격생 등 강연 대상도 다양하다.
강연 내용 역시 기본적으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를 주제로 진행하지만 강연 대상에 따라 집중적으로 강의할 부분을 조금씩 달리 하는 ‘맞춤식 강연’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은 이번 주 4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에게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및 국정운영방향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6일 민주당 정치대학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재정 분권, 7일에는 평택시 민주당 당원들에게 문재인 정부 국정철학과 정책 방향 등을 각각 강조할 예정이다.
여기에 김 의원이 지난달 28일 중국의 외교 및 국제관계 전문 싱크탱크인 차하얼학회 국제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초빙됨에 따라 한·중 간 우호협력관계 강연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강연을 다녀보면 현장 분위기가 매우 좋아 문재인 정부가 국민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느낀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국민에게 국정과제를 알리고 공유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강연 요청에 최대한 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윤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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