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일자리 창출 위해 핵심 사업 분야 협업 강화

▲ 산하기관1_고양시·진흥원 일자리·스타트업 육성방안 세미나 개최 (2)

고양시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경기북부 창업 생태계 조성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최근 킨텍스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개최된 ‘정부 일자리정책 연계 스타트업 육성방안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히고,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사업과 청년 및 중장년, 여성, 1인 기업 등 대상별, 분야별 창업지원체계를 체계적으로 갖춰나가기로 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진흥원은 경기연구원 등과 함께 경기북부 창업생태계 조성 방안과 스타트업 창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일자리창출 방법을 모색했다.

 

최성 시장은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제가 실현되면 혁명적인 지방 일자리 창출과 지방 재정 활성화가 가능해 질 것임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자치분권제 실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 ‘통일 한국의 고양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야말로 4차 산업혁명과 스타트업과 공공 부문 중심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는 문재인 정부 일자리 정책의 최대 성공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유길 원장은 “고양시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다”며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청년스마트타운’ 조성을 연계해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는 한편, 경기북부의 창업 인프라 확장을 위해 창업 지원 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최성 시장과 김영식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 양유길 진흥원장, 김태현 벤처스퀘어 대표, 이동형 (전)싸이월드 대표 등 시 관계자와 한국 최고의 벤처·창업 전문가,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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