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신득상 강화군 민주평통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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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속으로, 국민과 더불어, 국민과 하나 되라는 평통의 활동전략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현장 중심의 통일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입니다.”

 

신득상(64) 제18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화군 협의회장의 취임 일성. 신 회장은 강화고를 졸업하고 서울 동대문시장에서 의류도매업체 운영했으며, 귀향 후 강화군 농업대학원 총 동문회장을 맡아 오면서 지역봉사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자전거 동아리회원들과 전국 순회하면서 강화도를 홍보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신 회장은 “우리가 평화통일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꾸준히 노력한다면 겨우내 얼었던 대지를 녹이며 찾아오는 봄처럼 반드시 올 것으로 확신한다”라면서 “접경지역에 있는 우리 강화군은 남북통일의 길목에 있는 만큼 7만 군민과 함께 평화통일 운동을 정착시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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