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초등학생 대상 실종·유괴 예방법 등 범죄예방 교육 실시

인천경찰청이 각종 범죄로부터 초등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제작한 동영상을 활용한 범죄예방 교육을 벌인다.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선 반복적 교육이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4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에 ‘초등학생을 위한 범죄예방교실’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공키로 했다.

 

시교육청에선 249개 초등학교에서 추진하는 ‘학생 안전관리를 위한 단위학교별 안전교육’과 병행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동영상 교육자료는 초등학생 대상 유괴ㆍ실종 예방법, 성폭력 예방법, 아동안전지킴이(집) 역할 등에 대해 연예인이 출연해 알기 쉽게 제작됐다.

 

인천경찰청은 또 학교전담경찰관이 담당 초등학교별 ‘알기 쉬운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치 지도(손지도)’를 제작해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기주 여성청소년과장은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범죄예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교육청과 유기적 협력체제를 유지해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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