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9일 ‘제2회 수원청소년축제-자란다 잘한다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축제는 ‘수원에서 청소년문화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정해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공연, 체험, 전시, 대회,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센터 내 꿈의 체육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수원청소년 나노블럭 창작콘테스트’를 진행한다. 11시부터는 야외광장에서 CSI체험, 3D펜, 업사이클팔찌만들기, 세계음식문화체험, 소행성버스, 재난상황 체험 등 동아리와 관공서, 민간단체 등이 50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온누리아트홀에서 오후3시 전국청소년스트릿댄스퍼포먼스 대회 본선이 열린다. 예선전을 통과한 팀들이 다양한 창작 안무를 준비해 경연한다. 경연 후에는 마술사 이은결이 매직미니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규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축제를 알차게 구성했다”며 “청소년 뿐만 아니라 수원 시민도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가을 축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의연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