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가족 해외봉사단, 인도네시아 현지 봉사 출발

▲ 인천공항 해외봉사단 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천공항가족해외봉사단 11기’가 5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출정식을 하고 4박6일간 인도네시아 해외봉사에 나선다.

 

공사 임직원과 공사 노조 관계자 등 20여 명의 봉사단은 오는 10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릭파판의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봉사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활동 등을 통해 현지 아이들과 소통하며 배움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공사는 앞서 지난달 대학생 해외봉사단, 인천공항가족 해외봉사단 등을 2차례에 걸쳐 인도네시아로 파견한 바 있다. 이날 출발하는 봉사단은 올해 3번째 해외봉사활동에 나선다.

 

봉사단에 동참하게 된 장기욱 인천공항공사 노동조합위원장은 “앞으로도 바람직한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민과 교감하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한 걸음씩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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