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7년 하반기 일하는 청년통장’ 참여자 모집

고양시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2017년 하반기 일하는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 250명을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 청년이 3년 동안 근로 활동을 유지하면서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과 민간기부금을 합쳐 3년 후 약 1천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공고일(2017년 8월 29일) 기준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34세의 일하는 청년이며, 본인 또는 가구 전체의 총 소득인정액(근로소득 및 재산환산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가 해당한다. 

단, ▲자영업자 ▲보건복지부 추진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키움통장 IㆍII, 내일키움통장) 참여·대상 가구 ▲타 지자체의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수혜 가구(희망두배 통장 등) ▲국민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보장가구 ▲고용노동부와 중소기업청 추진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참여 청년 ▲불법 향락·도박·사행업 종사자(한국마사회 근무 및 아르바이트 참여 대상자) ▲국가근로장학생(한국장학재단)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신청방법은 경기도일자리재단(account.jobaba.net)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여부 확인 후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고양=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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