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제6회 국제개발 논문경시대회 우수상 수상

▲ 제6회 EDCF 국제개발 논문공모 경시대회 우수상 수상1(결선 발표 장면)

인천대학교가 제6회 국제개발 논문공모 경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대 클라이메이트 팀은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이 주관한 제 6회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국제개발 논문공모 경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일반대학원 기후국제협력학과 이은지, 경제학과 변용구 학생으로 구성된 클라이메이트 팀은 ‘SDGs 달성을 위한 바람직한 EDCF 운용방안’을 주제로 ‘한국형 대재해 채권을 통한 베트남 기후 적응력 강화와 공적개발원조 사업연계’에 관한 논문을 공모했다.

 

전국 예선을 거쳐 1일 한국수출입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결선 발표에서 “대재해 채권을 발행함으로써 민간재원을 유입해 기후 적응력을 강화한다는 점은 혁신적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도교수인 강희찬 경제학과 교수는 “개발도상국의 이상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했고, 이번 경험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김경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