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살인자의 기억법』 총 2편의 영화가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배리어프리버전)로 12일부터 28일까지 서울·경기를 비롯 전국 69개 극장에서 선보인다.
『VIP』는 대한민국 영화사상 최초로 ‘기획귀순’을 수면위로 떠올린 영화다. 북한의 로열패일리 김광일(이종석)이 미국CIA와 국정원의 합작으로 귀순을 하고 귀빈대접을 받던 중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어 경찰 채이도(김명민)가 VIP인 김광일의 뒤를 쫓으며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경찰과 범죄자, 국정원의 스릴 넘치는 추격전과 액션이 돋보이는 『VIP』는 12일 서울과 수도권, 대전 등 전 지역을 시작으로 12~16일 31개 도시, 18일과 21일 부산, 목포까지 33개관에서 총 58회 상영된다.
『살인자의 기억법』에서 주인공 병수역을 맡은 설경구는 과거 연쇄살인범이지만 현재 알츠하이머병에 걸렸다. 우연한 접촉사고를 통해 연쇄살인범(태주)이라고 직감되는 사람을 만나고 이후 혼자 태주를 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기록하고 찾지만 오히려 살인 습관이 되살아나고 병수는 망상과 실제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한다.
살인자가 쫓는 연쇄살인 사건을 다루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의 『살인자의 기억법』은 18일 고령을 시작으로 21일 인천을 거쳐 9월 29일까지 전국 36개 도시 상영관에서 총 40회 상영된다.
영화 관람 문의는 (사)한국농아인협회 홈페이지(www.deafkorea.com, 02-461-3563)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홈페이지(www.kbuwel.or.kr, 02-952-8688)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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