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의원 “4차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 재도약 성공하길”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헌법과 ICT의 역할’ 세미나 개최

▲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세미나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사진/변재일 의원실.
▲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세미나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사진/변재일 의원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헌법적 가치를 논의한 토론회가 열렸다.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헌법과 ICT의 역할’ 세미나가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변재일 의원과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을 비롯해 법조계, 과학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기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박사,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인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규범 국회 입법조사관 등이 발표자와 패널로 자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변 의원은 개회사에서 “4차산업혁명시대의 기술발전은 사회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지만 우리 사회의 일자리 문제, 양극화 심화 등 사회적 문제도 야기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람직한 미래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입법체계의 정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이 나뉘고 우리나라가 성공적으로 재도약하길 빈다”고 전했다.

서 원장은 환영사에서 “ICT의 발전이 불러오는 국사 사회 시스템 전반에 걸친 변화는 법제도의 변화를 가져온다”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 제도 기반을 효율적으로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 원장의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헌법적 가치’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박 박사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 과학기술 정보통신의 의미와 가치’를, 김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간의 존엄과 가치 구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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