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수원월드컵경기장서 100-10 축구대결

▲ 일요일, 수원월드컵경기장서 100 대 10 축구대결 펼쳐진다

축구 꿈나무 100명과 프로선수 10명의 흥미진진한 축구대결이 이번 주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은 오는 10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를 ‘리틀 블루윙즈 페스티벌’로 명명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리틀 블루윙즈 페스티벌’ 은 리틀윙즈 축구교실 소속 어린이들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모여 즐거운 추억을 나누는 수원 축구 꿈나무들의 큰 축제로 오후 1시부터 리틀윙즈 광주, 고양, 양주, 수원 지점의 오픈 경기가 치러진다.

 

또 서측 라운지에서는 어린이들의 우상인 조나탄이 특별 팬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며, 수원의 유스를 대표해 리틀윙즈 어린이와 U-12 김승주, U-15 조용준, U-18 김태환 등 4명의 공동 시축으로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하프타임으로 리틀윙즈 어린이 100명과 프로선수 10명의 미니 게임이 펼쳐진다. 팬들 사이에서는 프로 선수들이 과연 어린이 100명의 파상공세(?)를 막아낼지 궁금해하는 등 이색적인 맞대결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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