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시즌이 10월3일 마무리 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까지 우천으로 순연된 40경기에 대한 일정을 확정해 7일 발표했다.
이번에 편성된 40경기는 이달 19일부터 10월3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기존에 편성된 7~17일 경기를 포함해 우천 등으로 경기가 취소되면 예비일에 진행하고, 예비일이 없으면 추후 편성한다.
우천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진출팀과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 포스트시즌 이동일에도 경기를 치를 수 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 참가와 관계없는 팀간의 경기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에 열릴 수 있다. 또한 연휴 기간인 10월 1~6일 경기는 모두 오후 2시에 시작된다.
경인지역 연고팀 중 kt wiz는 18일 이후로 수원 6경기, 잠실 2경기, 광주 1경기 등 총 9경기가 추가편성되며, SK 와이번스는 인천 1경기, 광주 2경기, 잠실 1경기, 대전 1경기 등 5경기가 더 열릴 예정이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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