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대한적십자사, 어려움 처한 범죄피해자 돕기로

▲ 업무협약 사진자료

인천경찰청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지난 6일 인천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범죄 피해자 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은 어려움에 처한 범죄 피해자를 발굴해 대한적십자사에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또 적십자는 의료지원ㆍ생계비 지급(최대 1천만 원)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적십자 전문봉사요원이 피해자 가정과 2:1 결연을 맺고 주1회 이상 결연세대를 방문해 가사지원 서비스와 심리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경찰은 이번 협약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민 인천경찰청장은 “앞으로도 경찰은 범죄피해자를 보호ㆍ지원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국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따뜻한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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