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연안안전 공모전 당선작 발표

해양경찰청이 연안안전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7일 해경청에 따르면 ‘제3회 연안안전의 날’을 기념해 지난 7월3일부터 8월21일까지 연안안전 디자인·슬로건 공모전에 총 433점이 출품됐다.

 

디자인학과 교수 등 전문가 심사위원은 출품작의 주제부합성, 참신성, 독창성, 작품성, 홍보 파급력 등을 심사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7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엔 ‘바다를 믿지 마세요’라는 작품명의 포스터를 출품한 정우준씨(41)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겐 해양경찰청장 상장과 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엔 ‘물놀이 필수품’이라는 작품명으로 포스터를 출품한 권예지씨(28)와 ‘구명조끼, 가장 멋진 바다패션입니다’의 슬로건을 출품한 진상용씨(65)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바다의 안전벨트’라는 작품명으로 포스터를 출품한 장미화씨(24세)와 ‘바닷가에선 연안안전 모드로’란 슬로건을 출품한 이가영학생(12세) 등 4명이, 장려상엔 ‘여기까지’란 작품명의 포스터를 출품한 방소담학생(9세) 등 10명이 선정됐다.

 

해경청은 수상작을 포함한 응모 작품들을 연안사고예방을 위한 홍보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해경청 홈페이지(www.kc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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