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는 지난 2년간 운영해온 ‘폴(K-CSI)과 함께 청소년 직업체험’을 7~8일 ‘제2회 안양시 진로 페스티벌’에서 지역사회에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체험부스는 최근 청소년 범죄가 심각해짐에 따라 청소년 범죄의 문제를 알려 범죄를 예방하고, 자유학기제로 인한 진로체험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경찰 직업체험을 통해 청소년이 자신감을 키워 능동적으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찰관 15명이 재능기부로 청소년에게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과학수사에 실제 쓰는 기기를 청소년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손미순 한국NGO레인보우 감사는 “옆에서 경찰관들이 하는 교육을 보며 범인을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아이들은 질 높은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직업체험을 받을 수 있어 뜻깊었고 함께 배우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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