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노조, 4.5% 임금인상 수용…파업종료

▲ 오비맥주 노사가 4.5% 임금인상안에 합의해 노조의 파업이 종결됐다. 사진은 오비의 주요 제품인 카스 사진/연합뉴스
▲ 오비맥주 노사가 4.5% 임금인상안에 합의해 노조의 파업이 종결됐다. 사진은 오비의 주요 제품인 카스 사진/연합뉴스

오비맥주 노조는 10일 사측이 제시한 4.5% 임금 인상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이날 오비맥주 노사가 임금협상을 타결하면서 파업이 종료됐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노조는 사측의 임금 인상안을 수용하기로 하고 이날 파업을 끝내고 생산을 재개했다.

오비맥주 노조는 임금협상 문제 등으로 사측과 대립하면서 지난달부터 청주, 이천, 광주공장 등에서 파업을 이어 왔다.

파업에 따라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일부 제품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주류 도매상들은 제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백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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