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정치 도·의정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남경필 경기지사, ‘일자리 문제’ 청년 목소리 듣는다

승인 2017-09-10 21:16
한진경 기자 hhhjk@kyeonggi.com
기자페이지 
내일 안산 한양대·13일 포천 대진대서 ‘경기 청년에 묻고 답하다’ 토크콘서트

남경필 경기지사가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는 오는 12일 안산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13일 포천 대진대에서 ‘경기 청년에게 묻고 답하다! 경청마이크(이하 경청마이크)’ 행사를 개최한다. 경청(傾聽)은 상대방의 말을 듣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상황까지도 들여다보고 답을 해준다는 의미다.

 

12일 경청마이크에는 ‘인생학교 서울’의 교장 손미나씨가, 13일에는 개그맨 최효종씨가 청년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더욱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행사장소에 사전 홍보부스를 설치, 메모지와 영상을 통해 청년들의 고민과 정책제안 등을 접수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공개되며 남 지사와 경청 멘토가 즉석에서 답을 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청년정책의 특징은 청년의 목소리, 청년이 원하는 것을 듣고, 현실에 반영하는 것”이라며 “이번 토크 콘서트도 경기 청년들이 갖고 있는 고민, 문제, 원하는 것을 듣고 함께 고민하고 얘기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진경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