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 소녀시대’ 오늘 첫방송, 70년대 꽃청춘들 명랑 복고코믹+순정로망스 영상 공개

▲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란제리 소녀시대’가 웃음 반, 설렘 반의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첫 방송 기대치를 높였다.

오늘(1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의 상큼 발랄한 하이라이트 영상이 11일 오전 전격 공개됐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코믹로망스드라마. 

이날 공개된 3분 45초 가량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1979년의 다양한 복고 캐릭터와 그리운 아날로그적인 풍경 그리고 숨 쉴 틈없이 펼쳐질 유쾌하고 명랑한 여고시절 에피스드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먼저 경쾌한 아바(ABBA)풍의 음악과 함께 시작된 영상은 치명적인 척 요염한 표정을 뽐내는 ‘정희 4총사’의 깜찍하고 발칙한 등장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빨간 립스틱에 구루프(헤어롤)까지 둘둘 말고 있는 어설픈 어른 흉내는 사춘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던 추억을 소환하며 공감과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란제리 소녀시대’는 ‘완벽한 아내’의 홍석구 PD와 윤경아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는 오늘(1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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