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추석 연휴 국내선 임시편 54편 투입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9일 운행편…공급 좌석 1만3천 규모

▲ 대한항공
▲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추석 연휴를 대비해 국내선 항공 임시편 54편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추가 투입될 항공편은 12일 오후 2시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임시편이 투입되는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다. 노선별로는 김포~제주 32편, 김포∼부산 10편, 부산∼제주 8편, 청주∼제주 4편 등이다. 총 공급 좌석은 1만3천66석 규모다.

대한항공은 임시편 예매가 시작되면 문의 증가 등이 예상돼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석 연휴 임시편 예약 고객은 지정된 구매 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예매가 자동 취소된다.

예매는 대한항공 인터넷 홈페이지나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백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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