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스포츠과학센터, 신규 연구원 현장지원 교육기관 선정

▲ 11일 경기스포츠과학센터에서 신규 연구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경기도체육회 제공
▲ 11일 경기스포츠과학센터에서 신규 연구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경기도체육회 제공

경기스포츠과학센터가 신규 스포츠과학센터 연구원들의 현장지원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체육회는 11일 경기스포츠과학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 신규 스포츠과학센터 연구원들의 체력측정과 운동처방 등을 지원하는 교육기관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스포츠과학센터가 지난해 전국 6개 지역 스포츠과학센터 중 종합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타 지역센터와 차별화된 부상예측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찾아가는 스포츠과학컨설팅’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는 등 지역센터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교육훈련 지원센터로 선정됐다. 

이에 경기스포츠과학센터는 이달 말 새롭게 개소하는 인천시와 충남 스포츠과학센터의 신입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스포츠과학센터가 지난해 개소 이후 도내 선수들의 과학적 훈련기반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신규 연구원들이 많은 노하우를 전수받길 바란다”며 “스포츠과학의 지원 확대가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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