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는 12일 연수경찰서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교육은 성비위와 조직 내 갑질, 음주운전, 경찰관의 품위손상행위 금지 등 최근 성범죄를 비롯한 잇따라 발생하는 경찰관 비위에 대한 근본적인 종합대책을 수립해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고 국민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서는 향후 고질적 비위 행위인 성비위와 음주운전, 직장내 갑질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 ‘성과급 제외’ 등 강력한 벌칙을 적용할 예정이다.
김관 서장은 “이달부터 다음달 20일까지 50일간 공직기강 확립 총력 특별 점검 기간인 만큼 각자 자신의 신상관리인 자아성찰을 철저히해 사소한 의무위반 행위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성 비위·음주운전·비인권적 행위 등 3대 고비난성 비위가 발생치 않도록 해달라”고 적극 당부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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