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재단, 수원 삼성ㆍ서포터즈와 도시락 간담회 개최

▲ 수원월드컵재단, 수원 삼성ㆍ서포터즈와 도시락 간담회 개최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프로축구 수원 삼성 서포터즈와 도시락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지난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축구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수원 삼성 서포터즈와 도시락 간담회를 실시했다. 진솔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형식을 생략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단 관계자와 수원 삼성 마케팅 관계자, 서포터즈 대표들이 참석해 쾌적한 경기 관람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서포터즈 대표들은 좌석에 컵홀더 설치, 구단 용품 샵 개선 등 그동안 축구관람을 하면서 불편했던 직접적인 사항들의 의견뿐만 아니라, 팀 벤치 개선 등 선수들을 향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많은 의견도 제시했다.

 

한규택 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간담회가 재단과 수원 삼성, 서포터즈들이 한자리에 모여 솔직하게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는, 아주 소중하고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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