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22년 만에 최악의 수해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청주시 수재민과 불우한 이웃을 돕고자 따뜻한 마음을 한데 모았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면 주민들과 옹진군청 공무원들은 8월 한달간 자율적인 성금모금을 통해 1천100여만원을 모금하고 9월 12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기부하였다.
이번 성금 모금에 참여한 주민과 공무원들은“2010년 연평도 포격시 도움을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하고 어려운 일을 겪어본 사람만이 그 어려움을 안다”며 연평도 지역주민들과 공무원 모두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싶어 함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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