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유아 튼튼 건강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유아 튼튼 건강교실’은 평생 습관이 형성되는 유아기의 구강 건강관리와 건강생활 실천을 통합적으로 교육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치아건강 관련 만화 시청 후 직접 치아에 세균 염색 및 잇솔질 체험을 통해 올바른 칫솔질을 하도록 하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충치가 잘 생기지 못하도록 전문 치과위생사가 치아에 불소를 도포하는 예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유아 튼튼 건강교실’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관내 유아 교육기관 70개소, 2천700여 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윤인숙 소장은 “미래를 이끌고 갈 어린이들이 칫솔질의 중요성을 알고 바른 칫솔질로 평생 구강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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