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가 고양시 덕양구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고양시자살예방협의체와 연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14개 정신보건유관기관 및 병원, 민간단체가 함께 생명사랑과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해 연합하여 진행됐다.
특히 경기북부센터는 도박문제 선별검사 및 현장상담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전수미 센터장은 “이번 연합캠페인을 통해 생명사랑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주변에 도박문제와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문제 도박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재활사업은 물론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통하여 도박문제 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 등을 펼치는 도박문제 전문 상담기관이다.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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