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오사카 괌 노선 첫 취항

▲ 에어서울 사진

에어서울이 일본 오사카와 괌에 첫 취항한다.

 

에어서울은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오사카, 인천~괌 노선 취항행사를 가졌다. 인천~오사카 노선은 오전 오후 등 1일 2회, 인천~괌 노선은 오후 9시에 1일 1회 운항한다.

 

행사에는 하나투어 등 국내 주요 여행사 사장단 및 업계 관계자 약 17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에어서울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류광희 에어서울 대표는 “지금까지는 일본 소도시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을 했는데, 고객의 노선 선택권 다양화를 위해 왕래가 많은 상용 노선과 인기 휴양지 노선에도 취항하게 됐다”며 “기존 노선들과의 판매 시너지를 창출해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여행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지난해 10월 일본 다카마쓰를 시작으로 국제선에 첫 취항했으며, 현재 일본 오사카와 괌을 포함해 총 13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다음달 31일에는 일본 도쿄(나리타)와 홍콩에도 새롭게 취항할 예정이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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