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인천본부 장봉도 팜스테이 지원 방안 협의

▲ 사진
▲ 팜스테이 마을을 방문한 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농협 인천지역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14일 예술인들과 함께 장봉도 팜스테이 마을을 방문해 농촌 생활 속 예술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농협중앙회와 문화융성위원회는 지난해 4월 예술인의 농촌파견을 통한 농업·농촌의 예술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예술인들을 통한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이날 방문에서 미술작가 윤대희씨, 연극배우 이신아씨, 사진작가 차경희씨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과 마을주민이 함께 마을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진단한 후 협업해 농촌마을 활력화 방안을 모색했다.

 

윤대희씨는 “우리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예술협업 활동기회와 새로운 직무 영역이 생겨서 기쁘다. 문화예술 분야의 마을에 대한 기여와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제홍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