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 행사·슈퍼 세일전 등 마련
올해 20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종합 박람회 ‘G-FAIR KOREA’가 오는 11월1일부터 4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14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G-FAIR KOREA’는 ‘지페어 코리아를 쇼핑하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며 20회 고객 감사행사의 일환으로 전시회에 참가한 모든 소비재 업체들이 현장에서 인터넷보다 싼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는 ‘최저가 행사’를 갖는다.
또 대대적인 할인쿠폰 발행을 통해 참가기업들은 많이 팔고 소비자들은 싸게 사는 ‘G-FAIR 슈퍼 세일전’을 겸한다.
이에 따라 참가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국내 MD, 일반 소비자들을 동시에 만나 실질적 매출증대를 거둘 수 있는 B2C, B2B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도는 참가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46개국 800여 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수출상담회와 80개사 350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대형유통업체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우수업체 입점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밖에 신성장 동력관을 설치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산업 발굴 육성의 장을 마련하고 드론과 VR 등을 체험할 수 있는 4차산업혁명 체험관, 친환경 전기차관도 별도로 운영한다.
송용욱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올해로 20회를 맞은 G-FAIR KOREA는 이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중소기업종합전시회로 자리를 잡았다”며 “업체들이 B2C와 B2B 분야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 아시아 최고의 중소기업 전시회로 육성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7 G-FAIR KOREA 참가 및 관람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gfair.or.kr)와 블로그(http://blog.naver.com/g_fair_korea)를 참조하거나 사무국(031-888-6580)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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