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인천 인천교육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어느새 50곳 ‘보육천국’ 인천형 어린이집 공모결과 30곳 추가

승인 2017-09-14 20:45
주영민 기자 jjujulu@kyeonggi.com
기자페이지

교사대비 영아비율을 낮춰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형 어린이집이 50곳으로 늘었다.

 

시는 인천형 어린이집 공모결과 30곳이 추가로 선정돼 50곳으로 확대됐다고 14일 밝혔다.

 

인천형 어린이집은 0세반, 1세반 등 영아반을 대상으로 교사대 영아의 비율을 낮춰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사 1명당 0세 2명, 1세 4명만을 돌볼 수 있어 교사의 업무부담도 덜하다.

 

시는 인천형 어린이집 추가 공모결과 총 64곳이 신청, 서류심사와 현장확인, 심사단 심사를 거쳐 최종 3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인천형 어린이집은 0세반을 운영할 경우 202만7천원, 1세반을 운영하면 176만3천원과 함께 환경개선비 400만원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10곳이 운영을 시작한 인천형 어린이집이 총 50곳으로 확대됐다”며 “향후 인천형 어린이집 운영전반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에도 확대 설치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