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가톨릭대학교, 파리가톨릭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수원가톨릭대학교는 파리가톨릭대학교와 학문 교류를 위한 특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파리가톨릭대와 국내 가톨릭대학 간 업무협약 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식은 15일 오후 2시 화성 수원가톨릭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은 ▲교수 및 학생 교류 ▲공동연구와 학술대회 개최 ▲연구 성과 공동발행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협약 체결을 맞아 교황 권고 ‘사랑의 기쁨’과 현대 그리스도론의 동향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도 열린다.

 

3개 부문으로 나눠 열리는 학술대회에는 파리가톨릭대 총장인 필립 보르덴 몬시뇰(Mgr Philippe Bordeyne), 같은 대학 신학·종교학부장인 장-루이 술루티(Jean-Louis Soulethe) 신부 등이 직접 주제 발표에 나선다.

 

유희석 수원가톨릭대 총장은 “파리 가톨릭대와의 협력 관계를 통해 한국의 신학발전, 사제 양성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