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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하반기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4천200억 규모

승인 2017-09-15 13:51
민현배 기자 thx-2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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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1천200억원·벤처캐피탈 600억원에 민간자본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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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은행/경기일보DB

산업은행이 하반기 사모(PE)펀드 및 벤처캐피탈(VC)펀드의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공모를 통한 펀드 위탁운용 출자규모는 PE펀드 1천200억원, VC펀드 600억원 등 모두 1천800억원이다. 민간자본과의 매칭을 통해 4천2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하반기 펀드 조성의 중점 방향으로 ▲사업재편 및 해외진출을 통한 기업의 지속성장 지원 ▲ 유망 신산업 분야 진출 지원 ▲ 회수시장 활성화 등을 내세웠다.

임맹호 산업은행 부행장은 “산업은행의 역량이 창업-성장-회수의 기업 성장단계별 원활한 자금공급과 모험자본 생태계 조성에 충분히 활용될 수 있도록 운용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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