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화성시, 경기창작센터 등은 ‘경기만에코뮤지엄’의 화성권역 거점으로 마련한 제부도 아트파크에서 첫 번째 콘서트를 연다.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무료 콘서트 ‘나를 만나는 바다: 한 가을밤의 Festival’이다.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 오후 4시에 펼쳐진다.
개성 넘치는 레게 듀엣 ‘레드로우’의 공연을 시작으로 포크송을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오소영이 오후 5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노래한다. 6시부터는 트렌디한 스타일의 힙합을 선보여 온 래퍼 제이켠과 젤던, Dialogue, DJ TIZ 등 힙합씬의 선두주자들이 콜라보 무대를 펼친다.
8시부터는 싱어송라이터로 팝 록 음악을 선보이는 이지형이 무대에 오르고, 록 밴드 레이지 본이 공연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레게음악부터 힙합, 록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바다가 보이는 풍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만에코뮤지엄 관계자는 “제부도와 제부도아트파크를 사랑해주시는 관광객에게 보답하고자 풍성한 공연을 준비한 만큼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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