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청 '공동체 치안 원년 추진위원회' 관련 2차회의 개최

▲ 1R3B0697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15일 오후 ‘공동체 치안 원년 추진위원회’ 관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출범한 공동체 치안 원년 추진위원회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시민 관계자 1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한 경기북부지역을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만들어지게 됐다.

경기북부청은 공동체치안 원년 선포에 따라 3대 목표 6대 추진전략을 수립, 30개 세부과제를 추진했다. 그 결과 5대 범죄 발생이 전년 동기간 대비 5.5% 감소했고 체감 안전도 역시 4.3%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년 대비 시민의 활동 인원이 10%가량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경기북부지역의 시ㆍ군 협력을 통해 협력단체통합지원조례가 모두 마련됐다. 경찰관계자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셉테드 조례도 올해 내로 제정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경찰 관계자는 “공동체치안 원년을 선포하고 그동안 추진한 정책들이 점차 결실을 보고 있다”며 “경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조철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