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지역주민의 만남 '꿈을 이어주는 미술관' 전시회 열려

777레지던스 입주작과 지역 주민들의 협업작품들 선봬

▲ 전시모습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장흥면 갤러리777에서 ‘꿈, 이음-꿈을 이어주는 미술관’ 결과보고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17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예술가와 지역주민의 만남’을 주제로 운영한 ‘꿈, 이음-꿈을 이어주는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전시회에서는 교육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이 777레지던스 입주작가인 박지혜, 신성환, 이슬기, 이시내, 한동석 등 5인과 함께 협업으로 창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꿈, 이음 교육프로그램은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예술가와 주민의 협업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한 예술적 활동을 하도록 진행됐다.

 

또한 미술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작가와의 협업을 통한 작품 제작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술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사회를 마음껏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편 이번 결과보고 전시회 기간 동안 갤러리 777에서는 777레지던스의 오픈스튜디오도 함께 운영돼 전시와 함께 입주작가들의 작업실을 방문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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