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창환ㆍ이승윤 등 참여
경기도 연고 남자 실업 양궁팀인 코오롱 엑스텐보이즈가 오는 23일 안산 코오롱양궁장에서 지역 초ㆍ중생 100명을 대상으로 ‘안산시와 함께하는 코오롱 꿈나무 양궁교실’을 개최한다.
이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코오롱 꿈나무 양궁교실은 이론 강의에 이어 활쏘기 시범 및 체험과 코오롱스포렉스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허밍스쿨과 연계해 청소년 맞춤 체육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서오석 코오롱 감독과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올해 타이페이 유니버시아드 3관왕인 이승윤,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창환 등 전·현 국가대표 출신의 코오롱 선수들이 재능기부에 동참한다. 참가자들에게는 모자, 비타민 등 기념품도 제공된다.
한편, 코오롱 꿈나무 양궁교실은 지난 2011년 안산지역을 연고로 창단된 코오롱팀이 지역 꿈나무들에게 양궁을 체험케 함으로써 올림픽 효자종목인 양궁에 대한 유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무료로 진행해오고 있다.
1ㆍ2회차 각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는 참가신청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코오롱 엑스텐보이즈 양궁팀 홈페이지(www.kolonarchery.com)를 통해 받는다. 문의: 02-3677-3115.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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