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유니폼 4가지 색상으로 변경

▲ 사진(보도용)1

인하대병원이 최근 간호사들의 유니폼을 변경하는 등 ‘환자가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의 간호사들은 종전의 노란색 유니폼에서 분홍·파랑·보라·감색 등 4가지 색상의 유니폼을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개성을 살릴 수 있게 했다.

 

바뀐 유니폼은 종전보다 신축성과 활동성, 제습성 등 기능성을 보강한 ‘편의복’으로, 간호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운영하는 인하대병원 간호사들의 업무 효율성을 증진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수연 인하대병원 간호본부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의 확대로 환자에게 기본 간호를 제공하는 빈도가 높아져 활동성 있는 유니폼의 필요성이 커져 유니폼을 변경하게 됐다”며 “환자의 눈 건강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색상을 고려해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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