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가 음주운전 제로화 나섰다.
경찰서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부상자가 지난해보다 감소했으나, 사망자는 지난해에 29명에서 45명으로 55%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과천경찰서는 교통량이 적은 심야 등 취약시간대 음주 과속…난폭운전으로 인한 사고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 음주운전 제로 위한 ‘주차 OUT’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단속은 오는 12월 말까지 실시되며, 아침 출근시간대 숙취상태 음주운전 단속, 점심시간 이후 반주(飯酒) 음주운전단속, 저녁·심야시간대 만취운전 단속 등 사각지대 없는 단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천순호 교통과장은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시민 스스로 음주운전은 절대 안 된다는 마음을 가지고 술 마신 후에는 차를 운행하지 않는 실천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과천 =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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