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의 영수증’ 알뜰 의뢰인에 “저 좀 만나 주세요” 감탄…커피 누가 사냐 물으니

▲ KBS2 ‘김생민의 영수증’ 5회
▲ KBS2 ‘김생민의 영수증’ 5회
16일 방송된 KBS2 ‘김생민의 영수증’ 5회에서 29세 의뢰인의 알뜰함에 김생민이 기립박수까지 치며 자신보다 윗길이라며 극찬했다.

29세 직장인 여성은 학자금 2천100만원이 있는데, 학자금 대출 상환을 해야 하는지 저축을 먼저 해야 하는지 고민중이라고.

의뢰인은 2025년 대출금 상환을 위해 매달 35만원을, 2021년 상환을 위해 매달 71만원 씩 적금을 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의뢰인의 자기소개서를 들은 김생민은 원더우먼 그레잇이라며, 20살부터 지금까지 1천680원을 저축한 것이 정말 대단하다며 칭찬했다.

이어 곳곳에서 드러나는 절약의 흔적에 감탄을 했고, 더운날 연인과 아이스크림을 사기위해 1천원만 지출했다는 사실에 자신보다 윗길이라고 흥분했다.

김생민은 의뢰인에게 “저 좀 만나 주세요”라고 하자, 송은이는 그렇다면 둘이 만날 경우 커피는 누가 살 거냐고 물었다.

주저하는 김생민을 대신해 김숙은 “지나가던 송은이가 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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