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17일 인천대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제19회 남동구청장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족구를 통한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구 내 족구클럽의 실력향상과 동호인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해 명랑한 사회 기풍을 조성하고자 열렸다.
구 체육회가 주최하고 구 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오전 8시부터 초청일반부, 관내일반부, 관내40대부, 관내50대부, 특별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경기는 리그전 형태로 예선을 치른 후 조별 1~2위가 본선에서 토너먼트를 벌였다. 격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팀부터 2~3위 팀에게 트로피와 소정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구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구 내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서로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