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주는 비전스토어 캠페인 확산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가 전 세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고 있는 경기일보, 월드비전과 손잡고 나눔 실천에 나선다.
LX 경기지역본부는 18일 오전 10시30분 수원 경기일보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기일보, 월드비전과 ‘비전스토어(VISION STORE) 캠페인’ 업무 협약식을 했다.
협약식에는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김기승 LX 경기지역본부장, 신재권 월드비전 경기남부본부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비전스토어는 월 3만 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월드비전 정기 후원에 참여하는 가게를 부르는 명칭이다.
그동안 캠페인에는 음식점과 카페, 학원 등이 주로 참여해왔다. LX 경기지역본부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공존하고자 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공공기관이 비전스토어 캠페인에 참여한 것으로 경기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도 LX 경기지역본부가 처음이다. 특히 LX 경기지역본부는 캠페인에 본부뿐 아니라 수원지사와 의정부지사 등 산하 29개 모든 지사가 동참, 의미를 더했다.
김기승 LX 경기지역본부장은 “자라는 아이들을 위해 비전스토어 협약을 맺게 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항철 대표이사 사장은 “미래의 꿈이자 희망인 아동들에게 삶의 터전과 교육을 후원하는 캠페인에 동참하는 용단을 내려준 LX 경기지역본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런 용단이 국내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아동들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화답했다.
신재권 월드비전 경기남부본부장은 “비전스토어는 월드비전 후원자들과 가게를 운영하는 분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상생하자는 의미로 시작된 캠페인”이라며 “공공기관인 LX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하게 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일보와 월드비전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기승 LX 경기지역본부장과 이은성 LX 수원지사장, 최규철 LX 성남지사장, 위이환 LX 부천지사장, 김정호 LX 의정부지사장에게 각각 비전스토어 인증 현판과 아동 후원 카드를 전달했다.
이번 비전스토어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 산하 29개 지사는 다음과 같다.
▲수원지사 ▲가평지사 ▲경기중부지사 ▲고양지사 ▲광주지사 ▲김포지사 ▲남양주구리지사 ▲동두천연천지사 ▲부천지사 ▲성남지사 ▲시흥광명지사 ▲안산지사 ▲안성지사 ▲양주지사 ▲양평지사 ▲여주지사 ▲오산지사 ▲용인서부지사 ▲용인지사 ▲의정부지사 ▲이천지사 ▲파주지사 ▲평택 송탄지사 ▲평택 안중지사 ▲평택지사 ▲포천지사 ▲하남지사 ▲화성동부지사 ▲화성지사
조성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