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EDM 행사인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가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제2회 애인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오는 22~24일까지 3일간 아시아 역대 EDM 행사상 최대 규모인 월드클럽돔 코리아가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주체인 ㈜엠피씨파트너스는 월드클럽돔 코리아행사는 전국 및 해외에서 일일 4만5천여명의 관객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PWC 삼일회계법인은 행사 유치를 통해 인천시에 총 1천567억3천900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월드클럽돔 코리아는 지난해 12월 첫 라인업을 발표한 이후 국내 음악 매니아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첫날인 22일에는 한국을 첫 방문하는 하우스의 거장 카이고(KYGO)를 비롯해 아프로잭(Afrojack), 빙고 플레이어스(Bingo Players), 베이스재커스(Bassjackers), 돈 디아블로(Don Diablo) 등이 무대에 오른다.
둘째날 23일은 ‘DJ Mag’ 역사상 1위를 가장 많이 차지한 세계 최고의 트랜스 DJ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과 ‘DJ Mag’ 2위의 드미트리 베가스 앤 라이크 마이크(Dimitri Vegas and Like Mike) 등이 메인 스테이지에 오른다. 메인 스테이지 다음으로 큰 규모로 운영될 하드스타일 스테이지 역시 쟁쟁한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지막날인 24일에는 ‘DJ Mag’ 1위에 등극한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를 헤드라이너로 로스트 프리퀀시스(Lost Frequencies), 마시멜로(marshmello) 등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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