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18일 인천 관광 재도약의 초석 다지기로 ‘조직 리모델링 TF’를 발족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내국인 관광객 이동 총량 전국 2위 및 가구여행 만족도 4위로 향상됐다. 또 UIA 기준 국제회의 유치건수 53건으로, 세계 50위권 밖에서 30위로 성장했다.
하지만, 공사에 대한 지속적인 잡음으로 대외 신뢰도 및 직원 사기가 저하되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공사는 이러한 부정적 이미지와 직원 사기를 높이고 화합과 포용이 있는 조직, 지속가능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조직으로 성장하고자 조직 리모델링 TF를 구성했다.
이번 TF에는 ‘유사 또는 연관성 높은 부서 통폐합’, ‘직원 전문성 강화와 업무효율성 극대화 도모’,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형성’ 등 과제가 부여됐다.
TF는 10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 이후 조직개편과 함께 해체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 관광을 선도하는 공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직 리모델링 TF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