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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사)문화예술소통연구소 사무총장, <리토피아> 신인상 수상

승인 2017-09-20 13:27
송시연 기자 shn86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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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사)문화예술소통연구소 사무총장, <리토피아> 신인상 수상

김영진 (사)문화예술소통연구소 사무총장이 계간문예지 <리토피아>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등단했다.

 

<꽃의 초대로 뱀이 되는 별>을 비롯해 <바다 건너 풀씨 날아오다> <어느 시인의 개나리 진달래꽃> <포장마차> <천사의 나팔>은 그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심사를 맡은 강우식 고문은 심사평을 통해 “그의 시는 상상력이 풍부하다. ‘꽃의 초대로 뱀이 되는 별’은 제목부터가 궁금증을 일으킨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상상력이 시인의 마음대로 춤을 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사물의 이미지를 구현하는데 아주 특별한 능력이 있다”며 “시인으로 좋은 길을 걸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사무총장은 “시를 배우면서 희열로 잠들지 못한 날들이 많았다. 인생읜 전환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독자들에게 따뜻하고 포근하게 다가가는 시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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