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웹툰 플레이’ 오픈…짧은 콘텐츠 연재

스낵 애니메이션 제공…웹툰 원작 웹드라마도 예정

▲ 네이버웹툰이 애플리케이션 웹툰 플레이에 5분 내의 짧은 영상 콘텐츠인 스낵 애니메이션을 제공한다. 사진/네이버 제공
▲ 네이버웹툰이 애플리케이션 웹툰 플레이에 5분 내의 짧은 영상 콘텐츠인 스낵 애니메이션을 제공한다. 사진/네이버 제공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네이버웹툰은 20일 5분 내의 짧은 애니메이션을 뜻하는 ‘스낵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네이버웹툰 애플리케이션 웹툰 플레이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그동안 모바일 환경에 맞춘 웹툰인 컷툰과 스마트툰,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AR툰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네이버웹툰은 먼저 안드로이드용 웹툰 애플리케이션에 ‘웹툰 플레이’ 코너를 오픈했다. 이날 공개된 스낵 애니메이션은 모두 7편이다

이와 함께 네이버웹툰은 향후 여러 웹툰 속 주요장면들을 뽑아 요약한 시시툰툰이나, 어떤 웹툰을 봐야 할 지 모르는 독자들을 위한 추천 영상 추남추녀와 같은 애니메이션들도 차례로 공개할 계획이다. iOS용 애플리케이션 버전에도 해당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웹툰 플레이 채널에서는 또 웹툰 IP를 활용한 웹드라마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와이낫미디어와 함께 웹툰 원작의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 웹드라마를 제작 중이며 10월 중 ‘웹툰 플레이’ 채널에서 연재한다는 계획이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네이버는 그동안 기술과 사용자 디바이스의 진화에 발맞춰 새로운 콘텐츠를 끊임 없이 시도해왔다”며 “웹툰 플레이를 통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애니메이션 및 영상 콘텐츠를 발굴해 사용자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웹툰이 가진 원작으로서의 가치를 극대화 시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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