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남봉현사장, 외국적 선사의 인천항 신규 항로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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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 남봉현사장, 외국적 선사의 인천항 신규 항로 유치

인천항만공사(IPA) 남봉현 사장이 외국적 선사의 인천항 신규 항로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IPA는 20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한외국적선사대표자협회(AFSRK) 회원사 대표를 초청, 인천항 홍보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15개 외국적 선사 대표자들이 설명회에 참석했다.

 

남 사장은 “인천 신항은 ‘대형 컨테이너 선박 수용’과 ‘원양항로 개설’이 가능하며, 신규 항로 개설 및 물동량이 증가한 선사에 대해선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인천항에 직기항 노선이 없는 루마니아, 인도, 칠레 등의 수출입 물동량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올 상반기에 루마니아는 수입 물동량이 231.65%, 수출 물동량은 133.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 상반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5.8% 증가했고, 올해 물동량은 308만TEU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외국적 선사의 인천항 신규항로 개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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