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변호사회는 지난 16~18일 광주시에서 일본 사이타마 변호사회와 국제친선교류 행사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방변회 소속회원 27명과 일본 사이타마변호사회 소속회원 1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립 5·18 민주묘지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을 방문한 뒤 ‘한국 및 일본의 사형제도’를 주제로 관련 법규정과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다.
인천변회는 지난 2005년 5월 21일 일본 사이타마변호사회와 친선교류 협약을 체결한 뒤 매년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변회 관계자는 “한일 양국의 법률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적인 법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류활동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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