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도쿄 국제 기프트쇼 참가 도내 기업에 상담과 수출계약 추진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일본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 ‘도쿄 국제 기프트쇼(Tokyo International Gift Show)’에 참가한 도내 콘텐츠 기업에 대한 총 2천만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과 수출계약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열린 도쿄 국제 기프트쇼에 참가한 도내 콘텐츠 기업은 총 16개사다. 애니메이션·캐릭터 분야 8개사, 디자인·제조 분야 스타트업 8개사다. 이들 기업들은 일본뿐 아니라 태국, 대만, 중국 등의 다양한 해외 바이어와도 라이선싱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경기도 캐릭터 및 디자인 제품의 경쟁력을 일본 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장기적인 전략 및 지속적인 진출을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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