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해 복무감사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오는 29일까지 교육청 소속 전 기관을 대상으로 복무감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복무감사는 추석을 맞아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 분위기를 다 잡고, 경기교육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복무감사는 ▲비상시 연락 및 대응 체계 ▲복무·보안·안전 관리 ▲명절 금품·향응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 ▲공직자 품위훼손 행위 등을 중심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또 공정한 감사 진행을 위해 감사관 총괄 아래 2명의 감사반장을 중심으로 10개의 감사팀과 시민감사팀, 현장지원팀 등 12개 반과 교육지원청 감사반 등 총 154명이 지역별, 분야별 감사를 담당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근무 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강도 높은 감사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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