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도 따복버스 22일 첫차부터 운행

경기도와 포천시는 포천시 소홀읍 고모리ㆍ이곡리 일대의 학생 및 고모리카페촌 종사자, 지역 관광객 등의 교통편의를 위한 따복버스 86번을 22일 첫차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따복버스는 86번과 86-1번이다. 86번은 평일 송우지구에서 이곡초교까지 운행하며, 86-1번은 주말(공휴일) 송우지구에서 국립수목원까지 다닌다.

 

운행시간은 평일ㆍ주말 모두 송우중 기준(07시10분~20시40분)으로 1일 9회 운행한다.

 

그간 고모리, 이곡리 일대의 주민과 학생은 인근 송우지구와 연계된 생활권을 두고 있으나 대중교통이 불편해 주로 자가용을 이용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도 관계자는 “포천지역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편의 증진에 이바지함은 물론 최근 급증하는 관광객의 수요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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