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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일자리창출기업 회사채 4천억원대 지원한다

승인 2017-09-22 15:55
민현배 기자 thx-2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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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도 보강해 4천286억원 규모 유동화 증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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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보증기금 본사/연합뉴스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을 위해 4천억원 규모의 유동화 증권을 발행한다. 

22일 신용보증기금은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 신규 발행과 차환발행을 지원하기 위해 4천286억원 규모의 일자리 플러스 유동화 증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정부의 일자리 추경으로 확보한 500억원의 출연금을 재원 삼아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 신용도를 보강해 4천286억원 규모의 유동화 증권을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1천896억원은 신규 발행분이고 2천390억원은 만기가 도래한 채권을 상환하기 위해 다시 발행하는 차환발행분이다. 신용보증기금은 고용 창출 기업에 대해 연내에 신규자금 기준으로 5천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하반기 유동화증권은 일자리 창출기업, 수출기업, 우수기술 보유기업 등을 중심으로 운용할 계획”이라며 “정부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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